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글 쓰는것마저 귀찮아서 빈둥빈둥. (...)
리플에 남긴 유희군의 말에 자극받아 대충이나마 하나 뚝딱 써보고 있습니다만;;
일단 첫 번째.
어제 국군 위문열차던가 뭔가 해서 사단에 가서 뭔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등장 연예인은 심지어 IVY(!),CATS(!),카라,배슬기,이범수(!),진주,거북이,성은,그리고 문희준 상병(응?)
아아, 비가 오는 와중에 우의 입고 보면서도 역시나 매우 즐거웠습니다.
IVY는 말할 것도 없이 완전 멋졌고; 이범수씨의 애창곡인 보고 싶다도 생음악으로 듣는 특전을 누렸지요.
카라와 배슬기도 기대 이상으로 예뻤구요. '~'; (<-점점 섹시가수가 좋아지는걸 보니 군인은 군인입니다...)
문희준 상병 팬클럽은 문희준씨가 안나올것 같으니 울기까지 하다가 나오니 광분하는 전형적인 광팬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딱히 문희준씨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팬의 극성적인 반응에는 좀 거부감이 들더라는 거지요 뭐. 내 알 바는 아니지만.
그리고 두 번째.
5월 19일에 휴가 나갑니다. 만세! 얼마 안남은것 같죠?
..여기서 느끼기엔 까마득히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Orz
게다가 곧 제가 작성하는 서류를 검사하러 오는 '검열'이라는 무시무시한 것이 들이닥치기에 더 그렇지요.
...흐으, 제발 일주일만 빨리 좀 지나가줘어...;
...귀찮으니 여기까지! (후닥)
부대 내에서 PC방 이용하려니 이래저래 제약이 많습니다. Orz
아직 캐쉬 충전도 못하는데 이용시간은 꼴랑 10분 남았고...
이거 다 쓰고 나면 한 동안은 인터넷은 꿈도 못꾸는 신세란 말입지요. (...)
아니, 근데 이거 별로 볼 사람도 없는데 난 누구에게 쓰고 있는 거람;
4월달에 심지어 군 생활 훈련의 꽃인 '유격'이 있답니다. 무섭습니다. (...)
뭐, 그래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 하는 일이니 못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요즘은 상병 달아서 그런지 그럭저럭 부대 생활이 할만합니다.
물론 군대고, 집단생활인만큼 어느정도 트러블이 있는 사람도 있고,
가끔 스트레스가 폭발할 때도 있지만. 밖에서의 생활이라고 뭐 다르겠어요?
다 이렇게 사는거죠.
...근데 이거 너무 정상적(일반인의) 포스팅 아닌가?!
와~ 나도 군대와서 정상인 다 됬구나. ;ㅁ; (<-과연)
악, 그 새에 남은 시간이 5분으로 줄었습니다;!
사회에서라면 얼마든지 돈 내고 더 할 수 있었겠지만..
저는 1년이라는 시간이 더 남은 군바리란 말입지요. 예. 아직 까마득합니다.
그럼 오늘은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여기까지;!
- 다음 주말엔 외박 갈겁니다. ;ㅁ; 그땐 MSN에서들 봐요~
참 하면서 느끼지만,
군대가 좋아지기는 참 좋아졌구나 싶습니다. ㄱ-
부대내에서 인터넷으로 메신저하면서 음악 들어가며 블로그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다니.
아무래도 군대다 보니까 행동에 제약은 여전히 많고, 유치한 악폐습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부대생활하기에 점점 나아져가는 분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다른거 이것저것 하기에 바쁘고 하니...대충 이 정도로 살아있는 신고만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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